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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드라마·영화

드라마 〈협상의 기술〉 완전 정리: M&A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심리전과 인간 드라마

by by_yamee 2025. 6. 24.

 

드라마 〈협상의 기술〉 완전 정리: M&A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심리전과 인간 드라마

2025년 3월 JTBC에서 방영된 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기업 인수·합병(M&A)을 소재로 한 비즈니스 드라마다. 복잡한 금융과 법률 구조를 다루지만, 핵심은 사람의 심리와 선택에 집중하는 서사다. 투자은행 출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작된 만큼 현실성과 몰입감이 높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1. 작품 개요

  • 방영 기간: 2025년 3월 8일 ~ 2025년 4월 13일
  • 방송사: JTBC
  • 구성: 총 12부작
  • 런타임: 회당 약 70분
  • OTT: 티빙(TVING)

드라마는 한 기업의 인수·합병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협상 전쟁을 중심 축으로 삼으며, 법률, 전략,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힌 복합 구도를 입체적으로 그린다.


2. 왜 주목받았을까?

현실감 있는 M&A 협상 묘사

작품은 실제 투자은행(IB) 출신 자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협상 과정의 디테일을 구현했다. 용어, 수치 자료, 회의 구조 등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전문성을 확보했지만, 일반 시청자도 어렵지 않게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배우 라인업의 완성도

주연 이제훈을 비롯해 김대명, 안현호, 성동일, 장현성, 오만석까지 주요 배우들의 연기 조합이 매 회차 긴장도를 높인다. 차가운 논리와 인간적 갈등을 오가는 윤주노 캐릭터는 특히 강한 여운을 남긴다.


3. 주요 등장인물

윤주노(이제훈)

전설로 불리던 M&A 팀장. 협상 전략, 심리전, 상황 판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다. 완벽함 뒤에 감춰진 인간적인 고민이 드라마의 중심을 잡는다.

오순영(김대명)

팀의 변호사. 논리력과 직관적 판단이 뛰어나며, 팀 내 핵심 참모 역할을 맡는다.

곽민정(안현호)

분석 담당 과장. 날카로운 데이터 해석과 빠른 상황 파악으로 팀의 두뇌 역할을 한다.

송재식(성동일)

산인그룹 회장. 인수·합병 전체 판의 주도권을 쥐고 있으며, 숨겨진 의도가 서사 곳곳에서 회전축 역할을 한다.

하태수(장현성)

전략기획실장 겸 CFO. 회사의 재무 중심을 관리하며, 협상 구도의 균형을 좌우한다.

이동준(오만석)

대외지원센터장. 철저한 현실주의자이자 전략가로, 상황을 뒤흔드는 변수로 등장한다.


4. 핵심 하이라이트 정리

첫 번째 빅딜(1~2회)

윤주노 팀이 산인그룹 인수 제안을 받으며 본편 갈등이 시작된다.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이어지며 작품의 성격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사모펀드 개입(4~5회)

인수 경쟁자가 등장하면서 전체 판이 뒤집히는 국면. 협상의 흐름이 정치, 금융, 전략적 거래로 확장되며 갈등이 가속화된다.

최종 담판 장면(최종회)

투표 직전 윤주노의 단독 협상 장면은 작품 전체를 집약하는 하이라이트다. 논리적 공세와 감정의 파고가 결합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5. 제작 비하인드

시즈오카 로케이션

5, 6회 일부는 일본 시즈오카 현에서 촬영했다. 협상의 냉정함과 현지 풍경의 대비가 드라마의 영상적 질감을 강화한다.

전문가 자문

다수의 금융 전문가와 변호사가 실제 시나리오 검수에 참여했다. 인수·합병 구조, 계약 문구, 수치 설계 등이 현실에 가까운 이유다.

음악·사운드

현악기와 퍼커션 중심의 미니멀 사운드를 사용해 중요한 협상 장면의 텐션을 끌어올린다.


6. 시즌2 제작 가능성

공식 발표는 없음

2025년 기준 시즌2 제작은 확정되지 않았다.

긍정적 요인

1. 시청률 상승

첫 회 3.3% → 최종회 10.3%로 방영 기간 동안 상승 곡선을 유지했다. 이 정도의 성과는 후속 시즌 논의를 촉발하는 충분한 기준이다.

2. 주연 배우의 의지

이제훈은 인터뷰에서 “열린 결말로 시즌2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는 제작진 의도를 암시하는 요소로 해석될 수 있다.

3. 서사 여지

산인그룹의 구조 조정 외에도 남은 갈등과 인물의 향후 행보가 충분히 열려 있어 다음 시즌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7. 마무리

〈협상의 기술〉은 M&A라는 전문적 소재를 인간 심리와 결합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의 문턱을 낮춘 작품이다. 현실적 긴장감과 인물 중심 서사가 조화를 이루며, 비즈니스 드라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시즌2가 제작된다면 협상 전략, 새로운 기업 간 갈등, 윤주노의 후속 행보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